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사람은 자꾸 이상한 환상이나 이상(異像)이나 묵시 같은 것을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배우되 성신의 감동과 인도하심과 조명하심으로 정력을 들이고 정신을 차리고 주의를 집중하여 자꾸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큰 줄거리에서부터 작은 가지에 이르기까지 차례차례 배우는 것이 계시에 대한 정당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배우되 성신의 감동과 인도하심과 조명하심으로 정력을 들이고 정신을 차리고 주의를 집중하여 자꾸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큰 줄거리에서부터 작은 가지에 이르기까지 차례차례 배우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 속에 전달되어야 라고 그렇게 전달되는 것으로써 역사(歷史)에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아무리 성경 말씀이 하나님 말씀으로 존재할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하나님 말씀이 되려면 그것이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나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전달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내 속에 세워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되게 하시고, 전달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제 속에 세워 주옵소서.

사울이 다메섹에서 받은 계시는 ‘나사렛 예수는 메시야이시요 구주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를 전파하여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도입니다. 계시는 사실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구주 예수만을 의지하고 일생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의 성도’라는 말은 ‘예수님은 신이시다’ 하는 말입니다. ‘당신의 성도’ 혹은 ‘주님의 성도(saints)’라는 말이 간단하고 쉬운 말 같지만, 신에게 속한 사람만이 성도인 까닭에 ‘주님의 성도’라는 말을 쓴다는 것은 벌써 주님을 신으로 확신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에게 속한 사람답게 일상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고요한 가운데 그에게 가르치신 그 말씀을 확신하고 위험에 대해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간 것입니다.” 주님이 고요한 가운데 가르치신 그 말씀을 확신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계시를 어떤 방식으로든지 실증하되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궁구하는 데에서 확신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저희의 생활을 지배하여, 사울이 전에 걸어오던 진로를 뒤집어서 담대하게 나아가 전에 반대했던 것을 오히려 증명했던 것같이 저희의 생활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저희의 생활에서 그 계시가 참된 계시였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는 생활이 있게 은혜로 인도하시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빛이 저희에게 비칠 때 그것을 등한히 여기지 않고 깊이 생각해서 ‘어찌하여 주께서는 저희를 불러내사 가르치시며 깨닫게 하시는가. 분명히 주께서 깨닫게 하셨으면 깨닫게 하신 그 결과를 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올바로 알게 하시고,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하신 뜻을 받았으면 받은 자답게 사울이 대담하게 나아가서 그것을 증거하듯이 저희도 그 은혜를 실증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옵나이다.” 1965년 12월 12일 주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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