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신령한 전쟁의 주역이 된 두 여인 1,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23쪽

“하나님 나라의 진행의 역사와 하나님 나라의 전투의 역사라는 것은 남이 별로 주목하지 않을 만한 미미한 몇 사람이 차츰차츰 들어가서 고요한 가운데 먼저 발붙일 자리를 찾고 발을 붙인 다음에는 거기서 일 보씩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참여할 자리를 찾고 발을 붙이고 거기서 일 보씩 전진해 나가게 하옵소서.

신령한 전쟁의 주역이 된 두 여인 2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25쪽

“하나님께 대해서 냉담하고 맹목인 가정이나 남자들에 대해서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의 방도가 되고 하나님의 복의 기관이 되어서 버티고 있는 사람은 교회에 나와서 봉사하는 부인들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남자들이 회의적이고 향락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그래도 그 가정에서 하나나 둘이라도 주님을 섬기고 모시고 살아가면 그들이 은혜의 기관이 되고 복의 기관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쓰셔서 결국 하나님 나라를 진행하시고 말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고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쓰셔서 하나님 나라를 진행하옵소서.

신령한 전쟁의 주역이 된 두 여인 3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25쪽

“이런 점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거룩하고 신령한 전사(戰士)는 항상 사람들이 힘이 세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나 지각이 있고 공부를 많이 한 남자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미미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다만 충성스럽게 주님을 사랑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을 쓰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따라 다니면서 그분의 생활을 지탱해 준 것도 남자들이 아닙니다. 제자들이 그렇게 야단 내고 다녔지만 제자들이 지탱한 것이 아닙니다. 기록으로 보면, 끝까지 십자가까지 따라간 여인들, 돌아가신 후에는 무덤까지 갔던 그 여인들이 지탱해 준 것입니다.”

미미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다만 충성스럽게 주님을 사랑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빌립보 교회의 시작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29쪽

“하나님 나라는 적극적으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가담하고 애를 쓰는 이들을 써서 전진시키시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주신 바 은사로 했으면 그 길로 이어서 게으르지 않고 항상 진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적극적으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가담하고 애를 쓰게 하옵시며 주신 바 은사로 그 길로 이어서 게으르지 않고 항상 진행하게 하옵소서.

마귀는 먼저 동맹을 제안함 1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34쪽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영광을 전파하는 특권과 그러한 은혜의 경영은 하나님께서 오직 그 자녀에게만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진리에 속한 사람 외에는 진리를 전파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진리에 속하지 아니한 다른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진행에 돈으로나 말로나 어떠한 사실로나 권력으로나 원조한다고 할 때 그것을 받는다면 그것은 교회의 타락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영광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마귀는 먼저 동맹을 제안함 2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34쪽

“하나님의 말씀의 전파, 진리를 선전하고 진리를 전달하는 특권도 진실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있을 뿐이지, 마귀와 같은 허위(虛僞)의 종속 분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행할 때에는 ‘너와 내가 동맹할 필요가 없다. 동맹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한다. 마치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한 것같이 네 힘을 빌어다 쓰지 않는다.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은 절대로 하나님의 원수의 원조를 털끝만치도 받지 않는다. 나는 너를 적으로 대하고 싸울 뿐이다.’”

진실 가운데 있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하게 하옵소서.

마귀는 먼저 동맹을 제안함 3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35쪽

“옥에다 넣고 때리고 야단 냈지만 그런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승리하는 것입니다. 동맹을 거절함으로써 마귀가 일어나서 폭력을 쓰게 되었을 때에 마귀는 승리해 본 일이 없습니다. 폭력을 쓰면 쓸수록 하나님 나라는 마치 화톳불을 때리면 때릴수록 일어나는 것같이 확 일어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십자가의 길 자체가 승리라는 것을 생활로써 증명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핍박을 받음으로써 자꾸 굳어지고 불 속에 들어감으로써 정련된 금과 같이 빛납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본질입니다.”

마귀와 동맹하길 거절하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마귀는 먼저 동맹을 제안함 4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36쪽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이 들어서 쓰시는 거룩한 종이 와서 가담할 때에는 감연히 손을 잡고 같이 일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어떤 것이 올 때는 냉연히 거절해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붙드셔서 족하다. 네가 도울 아무 권리가 없다’ 하고 거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것을 족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종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와도 냉연히 거절하게 하옵소서.

오늘날 교회가 타락하는 이유 1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36쪽

“오늘날 세계의 교회가 타락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중에 많은 경우는 마귀와 이런 식 동맹을 맺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면에서 동맹을 하는데, 주로 재력(財力) 동맹이 많습니다.”

교회가 마귀와 재력 동맹을 맺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날 교회가 타락하는 이유 2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38쪽

“자기 자신이 진리에 대한 확실한 능력과 진리의 확실한 실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증시하지 못하면 백번 별 소리를 다 하더라도 그 신학이라는 것은 송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별 괴상한 이야기나 하면 별것이 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고 굉장한 이론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괴롭고 아픈 사람에게 암만 백 가지 이론을 해도 그것으로 아픈 사람이 나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권능이 그 속에 들어가야 그 마음에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싫어서 돌아서는 사람에게 내가 백 가지의 신앙 이론을 한다 해도 돌이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신이 그 속에 능력으로 역사하면 간단한 몇 마디의 이야기라 하더라도 듣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진리에 대한 확실한 능력과 진리의 확실한 실증을 가지고 있고 증시하게 하게 하옵소서.

오늘날 교회가 타락하는 이유 3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42쪽

“교회가 예배당을 짓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자기네 신앙의 장성의 증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누구에게 구걸을 얼마 했다는 증표로 예배당을 지어 놓고 앉았으니까 벌써 타락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가운데서 하게 하옵소서.

기도 1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42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께서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주의 말씀을 상고할 수 있게 하시고 말씀으로 또한 큰 용기와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하시니, 저희들은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필요한 때에 누가 되었든지 주께서 들어서 영광을 위하여 쓰신다는 이 큰 사실을 바라보옵나이다. (중략) 주님께서 저희에게도 은혜를 주셔서 저희가 가진 사명을 분명케 하시며, 저희들이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주님께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면서 크게 능력 있게 전진해 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옵나이다.”

기도 2 <사도행전7>, 제5강 빌립보 성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세워짐, 143쪽

“지혜를 주시사 마귀의 어떤 유혹이나 회유나 동맹을 요구하는 어떠한 사실도 냉연히 거절할 뿐 아니라 그것을 제거하게 하시고 항상 철두철미 주님의 은혜와 진리에만 부속해 있게 하시며, 진리를 떠난 다른 어떤 사실로도 그것이 바르게 서지 않는 것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중략) 암매와 몽매 가운데에 있사오니 저희들을 항상 지켜주셔서 밝히 보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게 하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늘 마음이 순수하게 주님만 의자하고 진리에 확실히 붙어서 있게 하여 주시고 성신이 충만히 저희를 온전히 지배하시고 강한 성이 되사 두르고 지키시옵소서. 주님, 늘 이와 같이 저희와 함께하시고 영광의 목적을 향하여 저희에게 힘 주시고 전진케 하시며 두려움 없이 용기 있게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1966년 9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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