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바울 선생이 베드로를 면책함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17쪽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의 교회와 거룩한 복음으로서의 유대(紐帶)보다도 민족이 더 중요한 것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보통 때는 모르지만 일단 위기에 임하면 나타나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중략) 원래 거룩한 교회 안에서는 이 나라 사람, 저 나라 사람이 따로 없는 것인데 문제가 생기면 각 나라로 나뉘어 버립니다.”
민족보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거룩한 복음으로서의 유대(紐帶)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옵소서.
바울 선생이 베드로를 면책함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20쪽
“베드로 선생의 외식도 바울의 책망 끝에 그것으로 끝나고 말았고, 두 사람의 마음 가운데 아무 유감도 남긴 것이 없이 화평하게 일은 끝났습니다. 베드로 선생은 후에라도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벧후 3:15)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바울 선생을 늘 높였고 결코 그것 때문에 조금이라도 사감(私感)을 갖든지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신의 은혜를 받고 사는 사람들도 가다가 넘어지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넘어졌다가도 ‘네가 넘어진 것이다. 일어나라’ 하실 때에는 벌떡 일어나서 먼지를 털어 버린 다음에 다시 거기에 유감을 두지 않습니다.”
가다가 넘어지는 일이 있어도 벌떡 일어나서 먼지를 털어 버리고 거기에 유감을 두지 않고 성신의 은혜를 받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유럽 전도에 대한 성신의 계획을 알지 못했던 바울 사도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21쪽
“때때로 우리의 인생길에는 그런 일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성신께서 지금 내가 나아가는 길에서 앞으로 무엇을 하라고 하실지 다 모르고 가는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성약교회가 발족해서 여기까지 나왔지만 앞으로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고 가는 일도 사실은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경영이 있다면 우리가 그때는 바울 사도가 드로아에서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는 것같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 하나님이 우리를 이 길로 부르시는구나’ 하고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는 준비가 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길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는 준비가 늘 있게 하옵소서.
바울 사도가 교회를 돌아보려 한 이유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25쪽
“그의 마음 가운데 가장 큰 제목은 사람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나라는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인 까닭에, 거룩한 그리스도의 영광의 구체적인 현시(顯示)로서의 교회가 지금 그 사회에서 정당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그곳을 향해 떠났던 것입니다.”
이 사회에서 교회가 정당한 사명을 수행하고 거룩한 그리스도의 영광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게 하옵소서.
바울 사도가 교회를 돌아보려 한 이유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25쪽
“믿지 않는 사람 하나를 예수 믿고 나오게 하는 일에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이 특수한 은사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복음이 들어가서 성신이 역사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 자신의 조건이 많이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산업을 올바로 이끌고 거기에 참된 영광의 빛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가 되려면 그 사람에게 훨씬 많은 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의 장성과 훈련이 필요한 까닭에 더 힘든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산업을 올바로 이끌고 거기에 참된 영광의 빛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가 되도록 은사의 장성과 훈련이 있게 하옵소서.
마가의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다투고 갈라섬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27쪽
“바울 편도 있고 바나바 편도 있고, 그리고 둘 다 옳은지도 모르고, 동정하자면 바나바에게 더 동정할는지도 모릅니다. 바울과 같이 아주 냉철하고 철저하게 철커덕 끊어 버리는 그것보다는 바나바와 같은 대인군자적(大人君子的)인 관용의 태도를 가진 사람의 심정을 우리가 더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바울 선생의 주장은 아마 누가복은 9:62에 있는 말씀대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는 정신이었을 것입니다.” “마가는 바울 선생의 말년에 그에게 늘 가까이 있던 훌륭하고 좋은 수종자(隨從者)였고 좋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간성으로 인해 부족이 없을 수 없습니다. 주께 의뢰하오니 맡아 주옵소서.
인간의 부족 위에서라도 성신의 역사가 드러남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1쪽
“바울 선생이 베드로 선생을 면책한 일이나 바나바와 더불어 격론을 하고 갈라선 점을 볼 때 역시 바울의 인간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신령하다고 할지라도 완전한 사람이 아니고 때때로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그럴지라도 그들의 나머지의 생애와 전체의 일을 하나님께 다 맡기고 자기 잘못이나 이미 저질러진 일까지 다 하나님 앞에 맡길 때, 마치 어떤 사람이 그릇을 깨뜨려 놓고 그 깨진 그릇까지 하나님 앞에 맡기면서 ‘이제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나의 모든 염려를 다 맡깁니다’ 하는 태도를 취하는 때와 마찬가지로, 결코 그때 갈라선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경영이 좌절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이, 그것은 그것대로 하나님께서 고치시고 보강하시면서 자신의 계획은 계획대로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제2차 여행 가운데서 보게 됩니다.”
저의 나머지의 생애와 전체의 일을 하나님께 다 맡깁니다. 제 잘못이나 이미 저질러진 일까지 다 하나님 앞에 맡기오니 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경영이 좌절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이, 그것은 그것대로 하나님께서 고치시고 보강하시면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인간의 부족 위에서라도 성신의 역사가 드러남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2쪽
“우리는 어떤 일 앞에서든 낙심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모르고 앞길을 경영할 수 없고 어떻게 할는지 알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의지하여 염려를 맡기는 자를 한 걸음씩 매일 인도하시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잘 모르고 넘어졌으면 넘어진 그대로 하나님 앞에 맡기게 하옵소서. 한걸음씩 매일 인도하옵소서.
인간의 부족 위에서라도 성신의 역사가 드러남 3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2쪽
“내가 어떤 길을 원래의 계획대로 출발하지 못하고 불가부득한 인간의 감정의 소격 때문에 혹은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갈라섰을지라도 그것은 그것이고, 하나님 앞에 전부를 맡기고 나아가면 거기서부터 이끌고 나가시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부족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그것이고, 하나님 앞에 전부를 맡기고 나아가 하나님의 성신의 기묘하신 역사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2쪽
“무릇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사람 보기에 완전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받으실 만한 것이라고 자부하는 일이라도 결코 그것을 완전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정도의 차가 있을지언정 항상 거기에 결핍과 부족이 붙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항상 결핍과 부족이 붙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3쪽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를 데려가는 문제에 대해 서로 오순도순 의논해서 타협을 하고 갔다고 해서 하나님의 성신의 역사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바울과 바나바가 격론을 하고 갈라졌으니까 하나님의 성신이 그 일을 포기하신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인간의 결정이 왕왕 인간적인 오류와 암매와 인간적인 범주(category) 안에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계획이나 생활이 원만하다 할지라도 인간의 암매의 범주에서는 못 벗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원만하게 생활하고 계획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암매의 범주에서 못 벗어나고 있음을 늘 염두에 두게 하옵소서.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3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3쪽
“다시 무시아 앞에서 비두니아로 가겠다고 한 결정도 결코 누구와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열심히 기도하고 또한 신령한 은혜 가운데서 자기가 그렇게 해 보겠다고 결정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신령한 은혜 가운데에서 기도하고 결정한 문제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왕왕 무슨 문제를 결정할 때에 거기에 인간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슨 문제를 결정할 때에 거기에 인간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전적으로 주께 전부를 부탁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4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4쪽
“기도하고 나서 말했으니까 그러면 완전한가 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백번 기도하고 말하더라도 바울 선생이 아시아 도로 가려고 했던 것이나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던 것 같은 계획이 나오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이 기도하지도 않고 퍼뜩퍼뜩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성신께 가까이 살고 가장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늘 거하면서 살던 바울 선생의 결정입니다.”
우리 자신이 기도하고 결정한 문제는 신성한 것이고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원만하고 더 이상 다시 바라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5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4쪽
“우리 자신이 기도하고 결정한 문제는 신성한 것이고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원만하고 더 이상 다시 바라볼 것이 없는가 하면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더 이상 바라볼 것이 없는 때란 성신님께서 나에게 최후의 결론과 확신으로 밀고 나가시는 때인데 그것을 그때까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도 비두니아로 가지 않기로 했을 때에는 어떨지 잘 알지 못하였고, 헬라 땅으로 들어가서 유럽 땅에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후에야 비로소 그 가치와 의의를 알았을 것입니다.”
오직 주를 의지하게 하게 하시고, 성신께서 때를 따라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4쪽
“하나님의 성신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는 언제든지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결정이나 주관적인 판단에 의거하지 않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물론 내가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판단을 하지만 내 판단을 의지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는 것뿐입니다. ‘주여, 저는 이렇게밖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뜻이 별달리 자재(自在)하시거든 제가 나아가는 이 길에서 또한 인도하시옵소서’ 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별달리 자재(自在)하시거든 제가 나아가는 이 길에서 또한 인도하시옵소서.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5쪽
“주여, 저는 여기까지밖에 생각이 안 나갑니다. 제가 아는 것이 이것뿐이고 저의 장성이 이것뿐이고 제가 깨닫는 것이 이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최선을 다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주님 앞에 작정을 해 봐도 이것밖에 못합니다. 이 이상은 주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제게 이루시려고 하는 그 일을 이루시옵소서.” “주여, 제가 인간이어서 불가부득 이런 데에 떨어졌습니다만 이것도 다 주님 앞에 맡기고, 모든 염려를 또한 맡기고 주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3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5쪽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원래 되지못한 생각입니다. 내가 아무런 감정상의 문제나 다른 사람과의 문제가 없이 작정한 것도 ‘주여, 저의 작정은 항상 결핍이 있고 암매가 있고 제한이 있습니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중략) ‘주여, 제가 이렇게 되지못해서 바나바와 갈라져서 이 길을 취하고 나갑니다. 저는 항상 부족하니까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작정이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가려고 하는 이 길에서 주께서 저를 인도하셔야겠습니다’
주여, 저는 항상 부족하니까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작정이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가려고 하는 이 길에서 주께서 저를 인도하옵소서.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4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5쪽
“내가 지금 어떠한 자리에 서 있든지, 어디를 지나왔든지, 어떻게 해서 무슨 문제가 별로 아름답지 않게 되었든지 상관할 것 없이 결국 나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자신이 절실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내가 가장 신성하고 거룩한 듯한 환경과 위치에 있을 때에도 나는 절실히 부족하다는 것을 늘 느끼는 것이 정당합니다.”
주여, 이것은 제 생각일 뿐이고 주님께서 요지부동한 확신으로 저를 인도하시옵소서.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5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6쪽
“나로서는 어떨지 잘 모르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 가는 것뿐입니다. 바울이 드로아로 간 길은 분명히 성신이 인도하신 길입니다. 그러나 드로아로 가면서 ‘성신께서 나를 드로아로 이끄시니까 따라간다’ 하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이리도 못 가고 저리도 못 가니까 가는 데까지 가보자’ 하고 간 것뿐입니다. 말하자면 의심 가운데, 회의(懷疑) 가운데 간 길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나아가게 하시고, 마침내 깨달을 수 있는 지점으로 이끌어주옵소서.
기도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7쪽
“전적으로 주님의 인도를 확신하고 주의 능력에 전부를 부탁하고 나아가는 것뿐이옵니다. (중략) 더 할 수 없을 만큼 아무리 치밀하게 생각했다고 할지라도 결국 주님의 광명이 비칠 때에는 너무나 부족과 제한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저희는 저희의 감정이 유순한 가운데에서 작정한 것 같지만 실은 허다한 격렬한 감정을 발동할 큰 소지(素地)가 있는 그러한 정도의 사람으로서 늘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가 남과 어떤 감정상의 소격이 있든지 없든지 저희 감정의 정도나 인격적인 장성의 정도는 자재해서 별것이 아닌 것을 늘 느끼고, 그러므로 주님 앞에 전체를 맡기고 이 부족과 미숙을 주님께서 불쌍히 보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라고 늘 주께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 필요한 줄로 아나이다.”
기도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7쪽
“주여, 저희들을 받으시고, 저희들의 이 부족과 암매는 저희들의 것이고 언제든지 붙어 있는 것이오니 이것을 매일매일 벗겨 주시고, 저희를 장성시켜 주시며, 저희 모든 문제를 맡으시고 모든 염려를 맡으사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이끄시고 인도하시옵소서.”
1966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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