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강 메시야의 왕국에서 영광 얻기를 바란 제자들

신약의 기독론은 처음부터 충족하게 구비되어 있었음 <사도행전1>, 제7강 메시야의 왕국에서 영광 얻기를 바란 제자들 중 171쪽

"적어도 계시로서의 성경인 신약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기독론은 점차로 장성하는 자태를 보이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최소한도의 필요한 것들을 확신 있게 보여 주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종자의 형태라도 사람이 구원을 받기에 넉넉하고 충분한 계시의 내용이었다' "그러면 그 발전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 구원의 내용에 대한 설명이 풍부해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행복주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임 1 <사도행전1>, 제7강 메시야의 왕국에서 영광 얻기를 바란 제자들 중 181쪽

"이런 철학상의 행복론이라는 문제를 종교개혁자들은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깊이 생각한 결과 우리가 가장 위대하고 숭고하다고 여기는 사상이 벌써 16세기에 확립되어 나타났습니다. '교회는 마땅히 그렇게 생각할 것이니라' 하는 것입니다.그것이 무엇입니까?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라는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네 행복이 아니다. 네가 있고 없고 하는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하물며 네 자신이 무엇을 얻는다는 문제는 더더욱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하는 것이 개혁자들이 선언한 내용이고, 특별히 개혁 교회가 전통적으로 부르짖고 가르치고 목표로 세우고 나온 말씀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게 하시고, 제 자신의 행복을 우선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행복주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임 2 <사도행전1>, 제7강 메시야의 왕국에서 영광 얻기를 바란 제자들 중 182쪽

"그리고 '사람은 그 하나님으로만 기뻐하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니라' 혹은 '하나님을 즐기는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별달리 즐기는 것이 아니고, 또 하나님이 주신 일차적인 은혜 안에서 행복을 누리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을 기뻐하는 것이다' 하는 말입니다. 'to enjoy him forever'라는 말을 썼습니다."

하나님을 즐기게 하시고 하나님 당신을 기뻐하게 하소서.

행복주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임 3 <사도행전1>, 제7강 메시야의 왕국에서 영광 얻기를 바란 제자들 중 182쪽

"하나님의 크신 뜻이 사람에게 행복을 주시려는 것이지만, '행복이라는 것은 하나님 당신의 존재의 속성 안에만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고로 그 속성에 접촉했을 때만 행복을 얻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행복, 그것을 위해서 구원이라는 큰 사실을 조성한 것은 아니다'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행복을 얻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기도 <사도행전1>, 제7강 메시야의 왕국에서 영광 얻기를 바란 제자들 중 186쪽

"주여, 이 세대에 저희에게 주신 사명이 주께서 초대에 사랑하는 제자들과 그 교회에 내리신 큰 분부와 함께 어떻게, 무엇으로 특성 지어지는가를 올바로 볼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이리하여 오늘날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큰 의미를 볼 수 있게 하옵소서."

1974년 3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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