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강 증거의 목적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38쪽

"항상 '무슨 조건이 갖추어져야만 하겠다, 하겠다, 하겠다' 하면서 내일, 내일, 내일을 늘 바라기만 하고 오늘이라는 중요한 시간은 그냥 지낸다면, 정작 그 내일이라는 자기가 바라던 어떤 환경이나 시간이 자기에게 온다고 할지라도 일할 만한 아무 능력이나 아무 준비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내일을 늘 바라기만 하지 말고, 주께서 주신 오늘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주의 뜻에 따라 귀중하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증거의 동기와 목적은 개인의 행복인가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43쪽

"왜 증언을 하느냐" "자신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그에게 증거함으로써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잘못 알지 않고 올바로 아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당면의 목적이요 목적의 목적입니다." "그 사람이 불안할 때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분이다' 하고 알려 주면 예수나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신의 정신 혹은 심리에 안정을 얻고자 하는 공리주의적인 종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아 공리주의적인 종교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죽어서 천당 간다는 것은 기독교의 핵심 주제가 아님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47쪽

"부활은 하나님이 내신 법칙으로서 이 법칙에 따라서 예수님도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기독교의 큰 테마라고 할 때는 현세에서 구원받는 사실이 중요한 테마입니다. 구원받는 사실이라고 할 때는 속죄와 중생을 말합니다. 그리고 새사람을 입어서 영광을 얻는 데로 자꾸 전진하는 것입니다." "죽고 부활한 다음에 완성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으로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게 합소서.

부활의 현재적 실효와 증거의 효과 1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52쪽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 까닭에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새 생명을 주신 것도 그렇고, 성신이 우리 안에 늘 역사하셔서 능력을 발휘하신다는 것도 그렇고, 우리 자신이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을 하게 만드셨다는 것들이 다 그것입니다. 부활이란 그렇게 현재의 문제입니다."

새 생명으로 성신을 힘입어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합소서.

부활의 현재적 실효와 증거의 효과 2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52쪽

"'사람이 항상 이 세상에서 불쌍하게 살고 여러 가지로 그냥 고생하지만 그저 죽어 천당 갈 것을 위로 삼아서 산다' 하는 그러한 센티멘털(sentimental)하고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큰 능력을 주셨고 새로운 생명을 주셨고 목표를 가지게 하셨다. 땅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그리스도의 통치 대권이 작용되는 큰 그릇으로 내가 살며, 이 통치 대권의 작용은 신령한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그 통치 대권의 작용은 이 세상에 있는 물질적인 권력의 문제가 아니라 첫째는 죄를 다스리는 것이고, 모든 불의와 부조리에 대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의 참되고 아름다운 것과 진리와 선과 그 거룩한 것과 위대한 것들은 어떤 것인가를 우리가 개인적으로만 증시할 뿐 아니라 거룩한 교회의 존재로서 증거해 나가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모든 불의와 부조리에 대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의 참되고 아름다운 것과 진리와 선과 그 거룩한 것과 위대한 것들은 어떤 것인가를 우리가 개인적으로만 증시할 뿐 아니라 거룩한 교회의 존재로서 증거해 나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현재적 실효와 증거의 효과 3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54쪽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게 그 생명이 연결됩니다. 그래서 생명이 그에게 들어간다는 큰 사실이 있고, 생명이 그에게 들어가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는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곧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정당한 사명을 가지고 정당한 진행을 일생 동안 하게 하옵소서.

기도 <사도행전1>, 제10강 증거의 목적 중 255쪽

"땅 위에서 저희의 사관(史觀)이나 인생관이 명확하고 거룩하고 또한 정당해서 아버님이 가지기를 원하시는 그 사상을 가지고 아버님께서 원하시는 그 영광의 목적을 향한 저희의 행진에서 항상 건실한 걸음을 걷게 하시고," "엄연하게 서서 주님의 나라의 참되고 건실하고 능력 있는 세계를 구현하고 살아가게 합소서." 1974년 4월 17일 수요일

Last updated

Was this help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