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하나님의 자녀를 공격하는 세 가지 세력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43쪽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사실상 우리가 신자로서 혹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생각하는 정당한 생활로 들어가는 제일 중요한 관문입니다." "그런고로 여러분이 늘 기억하실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죄 또는 세상 또는 마귀가 일대 연합군을 만들어서 공격을 하듯이 우리를 늘 공격하는 까닭에 예수를 믿고 산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반드시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열 번도 더 신자답지 못하다는 것을 느끼게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수다한 비신자적인 생활이나 하나님의 아들답지 못한 생활이 얼마나 많을 것인지 우리가 다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을 공부하여 하나님의 자녀답게 정당한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저희 안에 있는 죄 또는 세상 또는 마귀의 공격을 늘 기억하고 주의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에 있는 여러 가지 그릇된 태도들 1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43쪽
아나뱁티스트(anabaptist)는 재세례파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를 '성신님이면 다 되는 것 아니냐. 어찌 되었든지 성신님이 전체를 주장(主掌)하셔야 할 것 아니냐' 했습니다." "성신이 전적으로 나를 압도하신다는 생각입니다. 성신이 우리를 거의 압도해서 우리 자신은 어떻게 해도 그에 저항할 수 없이 성신이 생각하시고 이끄시는 대로 그대로 끌려 나가는, 말하자면 기계와 같은 존재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성신이 거의 압도해서 기계와 같이 끌려 나간다고 잘못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에 있는 여러 가지 그릇된 태도들 2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46쪽
"기도한 사람다운 책임을 어떻게 지느냐 할 때 내가 그것을 구했으면 하나님이 나에게 먼저 보이시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네가 내 뜻대로 하기를 원하면 제일 먼저 네가 내 뜻이 무엇인지 알기부터 시작해야겠다'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해 놓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기조차 않는 것은 당장에 하나님의 뜻을 어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부터 시작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에 있는 여러 가지 그릇된 태도들 3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47쪽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미 우리에게 많이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먼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알 만큼은 다 보이신 것입니다." "초보, 즉 이 발부리에서부터 한 걸음 내딛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보이신 것들이 기초적으로 성경에 다 쓰여 있습니다. 그런고로 먼저 성경을 알지 못하고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하고 백번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일보(一步)도 내디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정당한 일보를 내디디면 그 다음 길은 하나님께서 자꾸 이끌고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보가 무시되는 때가 많습니다. 교회가 많이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게 하시고, 또 하나님께서 자꾸 이끌고 나가시는 대로 그 다음 한 걸음을 내디디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1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49쪽
"같이 모이는 것의 특징은 하나님 앞에 공동으로 경배하는 것과 하나님의 음성을 공동으로 듣기 위하여 마음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동으로 배운다는 점에 있습니다." "성경은 나 혼자만 보거나 여럿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보다 강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오랫동안 준비했다가 조직적이고 구체적으로 강해하는 것이 훨씬 유익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앉아서 성경을 본다고 무불통지(無不通知)하게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래(古來)로 지금까지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일생을 전부 바쳐서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깨우치고 생각하고 또 생활 가운데에서 증험하고 실험해서 빛나게 세워 놓은 여러 가지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을 테두리로 삼고 발판으로 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주신 은혜의 분량대로 이리도 가고 저리도 가고 해서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일생을 전부 바쳐서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깨우치고 생각하고 또 생활 가운데에서 증험하고 실험해서 빛나게 세워 놓은 여러 가지 가르침을 테두리로 삼고 발판으로 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주신 은혜의 분량대로 깊고 풍부하게 말씀을 섭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2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49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깨닫지 않으면 사실상 신자의 생활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깨달아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3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0쪽
"하나님이 제정하신 법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라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이 자라나려면 건강해야 하고 충분한 영양을 일정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일정하게 밥을 먹고 수면을 잘 취하고 또 건강에 주의하고 마음의 상태나 정신의 상태가 항상 흐트러지지 않고 파괴되지 않고 병적으로 흘러가지 않아야 건강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반적인 법칙입니다."
건강에 주의하고 수면을 잘 취하게 하시고, 마음의 상태나 정신의 상태가 항상 흐트러지지 않고 파괴되지 않고 병적으로 흘러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4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0쪽
"성경이 분명히 가르치는 것은 '네가 참으로 잘 자라나려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계속적으로 충만하게 공급받아야 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충만히 공급받으려면 그리스도의 거룩한 계시 가운데 계속 있어야 하고, 말씀이 네 속에 항상 있어서 성신님께서 그 말씀을 은혜의 방도로 사용하셔야 한다'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제 속에 항상 있어서 성신님께서 그 말씀을 은혜의 방도로 사용하시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계속적으로 충만하게 공급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5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0쪽
"그것을 떠나서 말씀은 어디로 없어지고 '성신만 홀로 오셔서 마음대로 역사하시면 그만 아닙니까' 하는 태도가 과거의 아나뱁티스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성신님이 나를 전적으로 지배하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말씀이 왜 필요하냐? 말씀은 개념을 전달하는 것이나까 그것만으로는 불완전한 것 아니냐? 그보다는 내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특이한 현상 가운데 늘 들어가야 한다' 고 생각했습니다."
성신님께서 말씀을 은혜의 방도로 사용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6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1쪽
"우리 교회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항상 그러했지만, 늘 착심(着心)하기를 바라는 것은 말씀을 공부하는 시간을 귀중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성경 공부 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 앞에 무슨 말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말씀을 공부하는 시간을 귀중히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고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7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3쪽
"예배당은 그냥 모여서 예배만 드리고 끝나는 데가 아닙니다. 공공으로 모이는 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피할 수 없고 뺄 수 없는 중요한 조건은 성경을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성경 공부에 치중해서 모르는 것을 더 알고 더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많이 굶었다. 우리는 지금 큰 힘을 얻어서 무엇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보았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본 이상(以上) 그것을 해야 할텐데 일을 하려면 힘이 있어야겠다. 힘이 있으려면 하나님의 성신께서 나를 쓰실 거룩한 방도가 나에게 풍부하게 있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경 공부에 치중해서 모르는 것을 더 알고 더 깨닫게 하시사, 하나님의 성신께서 저를 쓰실 거룩한 방도가 저에게 풍부하게 있게 하옵소서.
초대 교회의 유무상통에 대한 그릇된 비판이나 변호 1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6쪽
"있고 없는 것을 통용한 것 때문에 헬라 파의 원망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항상 그 속에 다툼이나 원망이나 시비나 불평을 말할 수 있는 인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서는 그것이 어떤 환경에서든 어떠한 구실 아래에서든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용케 구실을 발견할 때마다 그런 것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불평하고 있으면 있는 대로 불평하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의 일이 발생한 것은 아니니아의 허영심이 그 일을 틈타고 나온 것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가 표준을 위배한 까닭에 그렇게 된 것이지 표준에 맞추어서 나아갔다면 아나니아의 일이 특별히 발생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 다툼이나 원망이나 시비나 불평, 혹은 허영심 등이 기회를 틈타고 나오려 할 때마다, 성신의 힘을 의지하고 그 인도하심과 가르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초대 교회의 유무상통에 대한 그릇된 비판이나 변호 2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6쪽
"서로 나누어 쓴 이 일은 자선 행동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사랑의 표시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줄 때 그 사람이 없으니까, 그 사람이 가난하니까 그것을 사 주는 것은 아닙니다." "순전히 거룩한 사랑의 코이노니아요 교제요 사랑의 교통이자 통정(通情)인 것입니다. 통정을 할 때에는 자기의 마음을 서로 주는 것이고 마음을 서로 주는 사람은 물건을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있는 대로 다 쏟아 주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없다고 해서 내게 있는 것을 다 나누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순전하게 거룩한 사랑의 코이노니아를 하게 하옵소서.
초대 교회의 유무상통에 대한 그릇된 비판이나 변호 3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57쪽
"'교회에서는 있고 없는 것을 통용하니까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자기의 있는 것을 팔아 교회에 내놓아서 없는 사람을 공궤(供饋)해야 할지니라' 하고 아무도 그런 법을 세운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장 최소한도의 단위로 생각해서 헌금의 문제를 생각할 때에도 교회가 '네가 매 주일 임의로 헌금을 내되 일정하게 돈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하고 입법하는 법이 없습니다. 헌금은 다만 내가 하나님 앞에 경배하면서 하나님께 전체를 드리는 고백의 한 양식으로만 취하는 것뿐이지 '그러니까 너는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고 아무도 강제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께 전체를 드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대주의의 그릇된 가르침 1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3쪽
"레그눔 포텐티아에(regnum potentiae, 권능의 왕국)와 레그눔 그라티아에(regnum gratiae, 은혜의 왕국)라는 말을 썼습니다. 예수님은 신령한 은혜의 나라의 왕이시요 또한 권능의 나라의 왕이시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늘 예수님은 지금 당장도 왕 노릇 하고 계시고 지금도 통재(統宰)하고 통치하고 계신다고 가르치고 있지 지금은 왕이 아니시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산상보훈은 분명히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 가운데에서 나타나야 할 중요한 원칙과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상태를 가르친 것입니다."
예수께서 생활 가운데에서 왕 노릇 하고 계시고 통재하고 통치하고 계심을 성신께서 가르쳐주셔서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세대주의의 그릇된 가르침 2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4쪽
"물론 있고 없는 것을 상통한 것은 그것이 정형(定型)이요 그렇게만 해야만 한다는 법칙은 아닙니다. 다만 오순절이라는 주요한 원인하에서 이런 결과가 생긴 것이고, 그 중요한 원인이 그때 그 시기에 그 환경에서 꼭 필요한 어떤 태도를 취하게 한 것입니다. 그와 같이 어떤 중요한 원인하에서 지혜를 주심으로 그때에 그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응하고 적당한 행동을 취한 것입니다."
어떤 중요한 원인하에서 지혜를 주실 때,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응하고 적당한 행동을 취하게 하옵소서.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1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4쪽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중요한 각성을 하고 비상한 각오를 하고 주님 앞에 올바로 서기를 원한다면 무엇이 필요한가 할 때, 다른 사람이 다 하는 대로 남들이 하는 그 방식에서 일보도 벗어나지 않고 남들이 하는 방식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않고 다를 것이 없이 그대로 나아간다면 그렇게 해 가지고는 역사를 통해서 개혁의 대업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명료하게 올바로 증시될 리도 없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다 하는 대로 남들이 하는 그 방식에서 일보도 벗어나지 않고 남들이 하는 방식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않고 다를 것이 없이 그대로 나아간다면 그렇게 해 가지고는 역사를 통해서 개혁의 대업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명료하게 올바로 증시될 리도 없는 것임을 성신께서 가르쳐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2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4쪽
"우리 교회가 특이한 각성하에서 하나님의 성신의 특이한 역사(役事)를 늘 바란다면 그렇게 하나님의 성신이 역사하시는 생활은 반드시 다른 데와 구체적으로 똑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사람이 좀 더 낫고 비상하고 좀 더 풍요한 인식을 가졌을 때에는 그 인식에 해당하는 생활 태도를 취하는 것이지 아무리 무엇을 많이 알았다고 해도 그에 해당한 별다른 생활 태도가 없다면 그것은 참된 지식이 정당하게 들어가지 않은 까닭에 그런 것이고 참된 각성이 안 들어간 까닭에 그런 것입니다."
무엇을 알고 깨달았으면 그에 해당한 별다른 생활 태도가 있게 하옵소서.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3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5쪽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이끌어 이 세상에서도 나오게 했고 역사나 테두리나 무엇에서든지 나올 수 있게 했는데 그렇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런 이는 원래 전투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심정을 가지고는 전쟁을 할 수 없습니다." "옛날 16세기의 개혁자들이 그런 식으로 살았다면 개혁을 못했을 것입니다. 16세기의 개혁자들은 가톨릭의 무서운 층층시하(層層侍下)의 교권과 찬란하고 화려한 모든 제도와 엄숙하고 무엇이 있는 듯한 속에서 그것을 감연히 박차고 튀어나온 것뿐만이 아니고 그것과 대항해서 싸우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나 역사나 테두리나 무엇에서든지 감연히 박차고 튀어나와 그것과 대항할 수 있게 하옵소서.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4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8쪽
"그렇게 피난해 온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몰려와서 수도원에 와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수도원에 방만 있으면 '다 이리로 들어오라'고 해서 식구가 수십 명이었습니다. 이런 생활은 정상적인 가정생활은 아닙니다. 그러나 비상한 때에 비상한 생활을 한 것입니다. 이런 것은 오순절에 못 미치는 것이 아니고 오순절의 필연적인 결과인 것입니다. 이렇게 성신님이 충만히 역사하셔서 비상한 사명을 주고 비상한 목표를 가졌을 때는 비상한 생활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성신님이 충만히 역사하셔서 비상한 사명을 주고 비상한 목표를 가졌을 때는 비상한 생활 태도를 취하게 하옵소서.
기도 1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8쪽
"하나님이 주신 큰 사명이 있을 때에는 저희의 생활 태도도 어떻게 거기에 적응하게 되어야 하겠는가를 생각하였사오며, 인간의 제도나 생활 방식이 저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아버님께로부터 받은 바 거룩한 사명과 성신의 은사가 저희의 생활 태도와 생활 방식을 만들어 내게 한다는 것을 또한 잠깐 생각해 보았사옵니다.(중략) 이 각성에 해당한 대로 살아야 할 것을 느끼옵나이다. 그런고로 이런 각성에 해당한 생활을 하자면 다른 것에 구애되지 않고 항상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생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을 알게 하여 주시고, (중략) 그런 고식적(姑息的)인 생활에서 저희를 건 주시고 용기를 주시며 성신의 충만한 역사로 인도하시옵소서."
기도 2 <사도행전2>, 제6강 비상한 시기의 비상한 생활 태도 중 169쪽
"주님, 이 거룩한 교훈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주님의 말씀을 맡은 자답게 이 시기의 도전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다운 능력이 있게 하시며, 생활에서 먼저 자신이 자기 자신을 올바로 비판하고 주위에 있는 여러 가지 얽매이기 쉬운 것을 확실히 극복하는 태도와 거기에 구애되지 않는 태도와 성신의 능력을 가진 자다운 생활 태도를 가지고 열매를 맺게 하시옵소서."
1965년 5월 2일 주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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